정용진 '멸공' 인스타 게시글, 삭제 하루 만에 복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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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멸공' 게시글이 삭제된 지 하루 만에 복구된 것으로 확인됐다.
일각에서는 인스타그램에서 '멸공'이라는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이 1000개를 넘는다는 점에서 정 부회장의 게시글만 삭제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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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멸공' 게시글이 삭제된 지 하루 만에 복구된 것으로 확인됐다.
정 부회장은 지난 2일 숙취해소제 사진을 올리며 "새해에는 이거 먹고 끝까지 살아남을 것이다 멸공"이라고 올렸다. 이후 젓갈 사진을 올린 후 "새해 첫 젓갈, 멸공"이라고 또다시 적었다.
하지만 인스타그램은 지난 5일 "폭력 및 선동에 관한 인스타그램 가이드라인을 위반한다"며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인스타그램의 '폭력 및 선동 가이드라인'에 따라 공공의 안전에 실질적인 피해나 직접적인 위협의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는 콘텐츠는 허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정 부회장은 "갑자기 삭제됨. 이게 왜 폭력 선동이냐. 끝까지 살아남을테다. 멸공"이라는 게시물을 올리며, 강력히 항의했다.
정 부회장은 이어 "계정 엑세스 권한을 유지하고, 게시물, 팔로워, 메시지 및 보관함이 영구적으로 삭제되지 않도록 하려면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세요"라는 내용이 담긴 인스타그램의 공지 사진을 캡처해 올리고 "난 공산주의가 싫다"고 적었다.
정 부회장은 6일에도 관련 보도를 공유하면서 "기사뜸, 노빠구"라고 쓰고, 자음과 모음으로 풀어 또다시 '멸공'을 적었다.
정 부회장이 게시글 삭제에 강력히 항의하자 인스타그램 측은 '시스템 오류'라는 입장을 밝히고, 이날 오후 2시30분께 게시글을 복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각에서는 인스타그램에서 '멸공'이라는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이 1000개를 넘는다는 점에서 정 부회장의 게시글만 삭제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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