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윈텍, 아이윈으로 사명 변경

김겨레 2022. 1. 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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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윈텍(090150)은 사명을 '아이윈'으로 바꾼다고 6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광진윈텍이 가지고 있는 굴뚝산업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광진윈텍 관계자는 "사명변경을 시작으로 선진화된 자동차 부품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할 것"이라며 "특히 자회사 프로닉스와 시너지로 미래차 부품기업으로 성장세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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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광진윈텍(090150)은 사명을 ‘아이윈’으로 바꾼다고 6일 공시했다.

신규 사명인 아이윈은 한계점을 벗어나, 스스로를 이겨내고 기술 혁신의 포문을 열어가는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간다는 메시지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광진윈텍이 가지고 있는 굴뚝산업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광진윈텍은 자동차 내장용 시트히터, 통풍시트, ECU 등 여러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국내 완성차 회사뿐만 아니라 해외 고객사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슬로바키아, 중국 베이징, 베트남, 미국 알라바마 등 4곳의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광진윈텍은 ‘이웰에너지’, ‘이웰’을 통해 바이오 가연성쓰레기고형연료(SRF) 발전 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웰에너지는 제주도 내 종합폐기물 회사로, 폐목재를 가공해 바이오 SRF 연료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제주도에 위치한 이웰은 역시 바이오 SRF 연료를 연소해 전기나 열 에너지를 재생산하는 친환경 열병합 발전소다. 이웰에너지가 폐목재로 고형 연료를 생산하면, 이를 발전소인 이웰로 보내 전력을 생산한다. 폐기물 처리 수익은 물론 생산된 전력을 판매하는 투 트랙 전략으로 이익을 극대화하고 있다.

광진윈텍은 또 자회사 프로닉스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기존 자동차 부품에 음성인식 센서와 마이크로 LED를 접목시켜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할 방침이다.

광진윈텍 관계자는 “사명변경을 시작으로 선진화된 자동차 부품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할 것”이라며 “특히 자회사 프로닉스와 시너지로 미래차 부품기업으로 성장세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겨레 (re97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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