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라즈마, 중동에 170억원 규모 혈액제제 수출

이선아 2022. 1. 6. 18: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플라즈마는 중동 의약품 판매기업 악시아헬스케어FZC와 172억원 규모의 혈액제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악시아는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에 리브감마·알부민 등 SK플라즈마의 혈액제제 2종을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브감마·알부민 수출


SK플라즈마는 중동 의약품 판매기업 악시아헬스케어FZC와 172억원 규모의 혈액제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악시아는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에 리브감마·알부민 등 SK플라즈마의 혈액제제 2종을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됐다. 악시아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에도 이들 제품을 납품할 계획이다.

SK플라즈마는 중동 지역을 포함해 튀니지, 알제리 등 북아프리카 국가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10월에도 싱가포르 혈액제제 국가 입찰에서 국가사업 전량을 6년간 위탁 공급하는 사업자로 선정됐다. 2020년에는 국내 최초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혈액제제를 수출했다.

김윤호 SK플라즈마 대표는 "각 국가의 상황에 따라 △완제품 수출 △임가공 수주 △기술 수출 등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으로 접근한 것이 성과의 비결"이라며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수출을 통해 인정받은 혈액제제의 제조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수출 지역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