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교 소방청장 "평택 화재 순직 소방관 예우 만전"

이연희 2022. 1. 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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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교 소방청장이 이틀째 화재가 이어진 경기도 평택 냉동창고 공사장 현장에서 숨진 구조대원 3명에 대해서는 영결식 등 예우절차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

이날 소방청에 따르면 이 청장은 화재 소식에 급히 현장으로 향해 오전 11시32분께 도착했다.

이 청장은 화재 현장에서 고립된 구조대원이 발견·이송돼 사망 판정을 받은 오후 12시28분께 순직 소방공무원의 영결식 등 예우절차 진행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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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번진 불씨에 구조대원 3명 숨진채 발견
공사장 화재 진압까지 현장서 지휘키로

.[평택=뉴시스] 김종택기자 = 6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한 냉동창고 화재현장에서 진화작업을 벌이다 숨진 소방대원의 시신이 119 구급차량에 이송되고 있다. 2022.01.06.jtk@newsis.com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이흥교 소방청장이 이틀째 화재가 이어진 경기도 평택 냉동창고 공사장 현장에서 숨진 구조대원 3명에 대해서는 영결식 등 예우절차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

이날 소방청에 따르면 이 청장은 화재 소식에 급히 현장으로 향해 오전 11시32분께 도착했다. 그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기 위해 국회 출장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화재사고는 전날 오후 11시46분 신고가 접수됐으며, 화재 발생 7시간여 만인 6일 오전 6시32분께 큰 불길이 잡혔다. 이후 불씨가 다시 번졌고, 현장에 투입된 송탄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소방관 5명 중 3명이 건물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진 채 발견됐다. 2명은 자력으로 탈출했다.

이 청장은 화재 현장에서 고립된 구조대원이 발견·이송돼 사망 판정을 받은 오후 12시28분께 순직 소방공무원의 영결식 등 예우절차 진행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

이 청장은 화재가 완전히 진압될 때까지 현장을 지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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