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전국 맑겠지만 경기·강원 한파 이어져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나쁨'

사진=이데일리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경기북부와 강원은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져 춥겠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아침최저기온은 -13~1도, 낮최고기온은 2~11도로 예상된다. 특히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져 춥겠다.

일부 수도권과 강원영동, 전남동부, 경북권, 일부 경남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많아 각종 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부분 중서부지역과 일부 남부지역은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남부·세종·충북·충남·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해상은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에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김경은 (ocami81@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