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중독성 甲 레트로트 '정답은 없다'(ft.김갑수)[SS신곡]

정하은 2022. 1. 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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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민호가 레트로풍 트로트로 유쾌하게 돌아왔다.

'에세이 ep.1'은 장민호가 지난 8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사는 게 그런 거지'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이자,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미니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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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 가수 장민호가 레트로풍 트로트로 유쾌하게 돌아왔다.

‘에세이 ep.1’은 장민호가 지난 8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사는 게 그런 거지’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이자,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미니앨범이다.

신곡 ‘정답은 없다’는 80년대 유로 댄스 장르를 트로트와 결합해 ‘레트로트’라는 새로운 사운드를 완성했다. 레트로 뮤직의 선두주자 뮤지가 프로듀싱을 맡아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아니 아니 아니 아니 아니 아니야/어차피 정답은 없어’, ‘아니 아니 아니 아니 아니 아니야/사는 건 정답이 없어’ 등 반복되는 후렴구가 댄서블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걱정하지 마 아무도 몰라/고민하지 마 어차피 몰라’, ‘울지 마 울지 마 힘들지만/다시 인생한방 믿어봐’ 등 세상을 살아가는데 결코 남들의 말에 주눅 들지 말라는 응원 가득한 가삿말이 에너지를 불어넣어 준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환하게 켜진 조명 아래 신나는 비트에 맞춰 유로 댄스를 선보이는 장민호의 모습이 눈에 띈다. 장민호는 블랙 슈트부터 화이트 트레이닝복까지 다양한 스타일링과 함께 따라하기 쉬운 경쾌한 안무를 펼친다. 특히 프로듀서로 참여한 뮤지와 KBS2 ‘갓파더’에 출연 중인 배우 김갑수가 깜짝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갑수는 후렴구 포인트 안무를 따라춰 눈길을 끈다.

이번 앨범에는 ‘정답은 없다’ 외에도 누구나 인생을 살아오며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꽉 채웠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고마움과 미안함을 편지 형식으로 말하는 ‘고맙고 미안한 내사람’부터 사랑했던 여자가 자신을 잊지 못할까봐 냉정한 모습으로 떠나는 남자의 마음을 담아낸 ‘무뚝뚝’, 인생의 긴 여정 속 희로애락이 담긴 ‘저어라’, 한 번뿐인 인생의 아름다운 인연과의 만남을 그린 ‘한 번뿐인 기적’까지 장민호의 에세이가 한 앨범에 담겼다.

뿐만 아니라 조영수, 뮤지, 알고보니 혼수상태, 김선민, 최재은 등 가요계 내로라하는 프로듀서들이 함께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장민호와의 음악적 시너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지난 2011년 트로트 싱글 ‘사랑해 누나’를 발매하며 트로트 가수로 정식 데뷔한 장민호는 ‘남자는 말합니다’, ‘드라마’, ‘내 이름 아시죠’, ‘7번국도’ 등의 곡으로 활동을 펼쳤다. 2020년에는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대중에게도 자신의 이름을 확실하게 각인시키며 재조명되는 등 가수 인생의 전성기를 맞았다.

장민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최근 데뷔 24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난 장민호는 새 미니 앨범으로 2022년 새해의 포문을 여는데 이어 다양한 예능 활동까지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다시 ‘본업’으로 돌아온 장민호가 ‘정답은 없다’의 힘찬 가삿말처럼 2022년도 ‘장민호의 해’로 만들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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