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UN 공공행정상 수상 1년여 만에 트로피 받아

이종희 2022. 1. 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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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는 6일 공공행정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인 'UN 공공행정상(UN Public Service Awards, UNPSA)'을 수상한 지 1년여 만에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고 밝혔다.

그 중 '포용적이고 균등한 서비스 전달(Delivering inclusive and equitavle services for all)'분야에서 성동구의 '효사랑 건강주치의(HYO Policy)'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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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는 6일 공공행정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인 'UN 공공행정상(UN Public Service Awards, UNPSA)'을 수상한 지 1년여 만에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고 밝혔다. 2022.01.06. (사진 = 성동구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6일 공공행정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인 'UN 공공행정상(UN Public Service Awards, UNPSA)'을 수상한 지 1년여 만에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고 밝혔다.

구는 이날 대한민국 외교부로부터 상장과 트로피를 전달받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효사랑 주치의사업' 추진의 주역들과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당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미뤄졌던 시상식이 지난달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등을 감안해 두바이 총영사관으로부터 대리수상했다.

공공행정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UN 공공행정상'은 공공행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혁신적인 정책을 발굴 전파하기 위해 UN산하 경제사회국(UNDESA)과 성평등 및 여성 역량강화본부(UN-WOMEN)가 공동 주관하는 상으로, 분야별 1개 국가에만 수여된다.

그 중 '포용적이고 균등한 서비스 전달(Delivering inclusive and equitavle services for all)'분야에서 성동구의 '효사랑 건강주치의(HYO Policy)'가 선정됐다.

'효사랑 건강주치의'는 2017년부터 의사, 간호사로 구성된 효사랑 주치의팀이 스스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75세 이상 노인을 직접 방문해 보건복지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건강·복지·마을이 함께 노력해 질병관리, 치매·우울평가,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성동구의 고령친화 정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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