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상품 이용하면 ESG 기업평가 때 가산점" 서울보증-KED 맞손

전종헌 2022. 1. 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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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 종로 서울보증보험 본사에서 유광열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왼쪽)와 이호동 한국기업데이터 대표이사가 ESG 관련 상호협력 업무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제공 = 서울보증보험]
SGI서울보증은 기업의 ESG 경영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기업데이터(KED)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ESG 관련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ESG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영향을 주는 비재무적 요소로, 친환경·사회적 책임 경영·지배구조 개선 등으로 구분된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대기업과 중소협력사에 대한 ESG 관련 공동 마케팅과 ESG 평가 활성화, 관련 역량 증진 등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국기업데이터는 SGI서울보증의 상생협력 관련 보증보험 상품을 이용하는 기업에 대해 ESG 기업평가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SGI서울보증은 한국기업데이터의 ESG 평가등급을 이용해 마케팅을 확대할 예정이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한국기업데이터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의 ESG경영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SGI서울보증은 앞으로도 기업의 ESG 경영확대와 투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보증상품을 공급하는 등 금융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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