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패스 전자출입명부 또 '말썽'.. "사업자용 앱 접속 장애"

김명지 기자 2022. 1. 6. 17: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역패스를 위한 전자출입명부(키패스·KI-Pass)가 6일 오후 또 말썽이다.

식당·카페 대상 방역패스를 첫 시행한 지난해 12월 13일 먹통 사태 이후 약 3주 만이다.

식당·카페 대상 방역패스를 첫 시행한 지난해 12월 13일에도 오후 한때 전자출입명부 접속량이 급속히 늘자 쿠브(COOV) 앱과 전자출입명부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일 중 복구 완료 예정"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에도 6개월 유효기간이 적용된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음식점에서 한 미접종 시민이 QR 체크인을 하고 있다. 만약 QR코드 주위에 파란색 테두리나 접종 후 경과일이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전자출입명부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 접종정보를 갱신하지 않은 3차 접종자는 QR코드를 스캔할 때 미접종자로 안내돼 시설 이용이 어려워질 수 있다. /연합뉴스

방역패스를 위한 전자출입명부(키패스·KI-Pass)가 6일 오후 또 말썽이다. 식당·카페 대상 방역패스를 첫 시행한 지난해 12월 13일 먹통 사태 이후 약 3주 만이다.

질병관리청은 이날 “14시 이후 정보관리 기관인 사회보장정보원으로부터 클라우드 서버 작업 이후, 사업자관리용 앱 속도 지연 및 접속 장애 발생 모니터링 결과 보고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신속히 백업 DB 교체 통해 정상화 작업 진행 중이었다”며 “금일 중 복구 완료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개별 문의한 업주들에게 눈으로 접종 여부를 확인하거나 안심콜, 수기명부를 받을 것을 안내한 것으로 파악됐다.

식당·카페 대상 방역패스를 첫 시행한 지난해 12월 13일에도 오후 한때 전자출입명부 접속량이 급속히 늘자 쿠브(COOV) 앱과 전자출입명부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질병청은 이후 서버 증설, 부하 모니터링 등 개선작업을 하고 시스템을 정상화했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