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라즈마, 혈액제제 172억 규모 중동에 수출 계약

황재희 2022. 1. 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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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라즈마는 중동 지역 의약품 판매기업인 악시아헬스케어FZC(AKSIA Health Care FZC, 이하 악시아)와 172억원 규모의 혈액제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으로 SK플라즈마의 리브감마와 알부민 등 혈액제제 2종을 악시아에 공급한다.

SK플라즈마는 작년 10월 싱가포르 정부의 혈액제제 임가공 입찰을 따낸 이후 3개월 만에 이번 계약을 성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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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악시아와 알부민, 리브감마 등 수출 계약 체결

(사진=SK플라즈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SK플라즈마는 중동 지역 의약품 판매기업인 악시아헬스케어FZC(AKSIA Health Care FZC, 이하 악시아)와 172억원 규모의 혈액제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으로 SK플라즈마의 리브감마와 알부민 등 혈액제제 2종을 악시아에 공급한다. 악시아는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에 대한 해당 제품의 판매 권한을 갖게 된다.

SK플라즈마는 작년 10월 싱가포르 정부의 혈액제제 임가공 입찰을 따낸 이후 3개월 만에 이번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중동을 비롯한 튀니지, 알제리 등 북아프리카 국가를 공략하겠다는 입장이다.

SK플라즈마 김윤호 대표는 “각 국가의 상황과 니즈에 따라 완제품 수출, 임가공 수주, 기술 수출 등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으로 접근하고 있다”며 “혈액제제의 제조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수출 지역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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