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 KBS교향악단 '계관지휘자'로 위촉
오수현 2022. 1. 6. 17:42
KBS교향악단이 정명훈 씨(사진)를 계관지휘자로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계관지휘자는 세계적으로 명망이 있거나 오케스트라의 발전에 공헌한 지휘자에게 부여하는 명예직으로, KBS교향악단이 계관지휘자를 위촉한 것은 처음이다.
KBS교향악단은 "정명훈 씨는 앞으로 연간 한두 차례 KBS교향악단을 지휘하고 남북 평화의 가교 역할, 음악 꿈나무 육성 등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뜻깊은 공헌사업을 함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씨는 베를린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등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를 지휘했으며 현재는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과 도쿄 필하모닉 명예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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