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외교특보단, 대전서 청년 해외진출 고충 상담

양영석 2022. 1. 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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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직속 외교특보단이 6일 대전을 방문해 청년들의 해외 진출 관련 고충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전직 외교관, 외교 전문가들로 구성된 특보단은 이날 민주당 대전시장에서 '청년 외교상담소'를 열고 대학생 등 청년 30여 명을 만나 해외진출 프로그램과 국제기구 진출 방법, 정부의 외교 정책 등을 소개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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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순회 첫 일정..대학생 등 청년 30여 명 참석
대전서 열린 이재명 후보 외교특보단 '청년 외교상담소' 양영석 기자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직속 외교특보단이 6일 대전을 방문해 청년들의 해외 진출 관련 고충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전직 외교관, 외교 전문가들로 구성된 특보단은 이날 민주당 대전시장에서 '청년 외교상담소'를 열고 대학생 등 청년 30여 명을 만나 해외진출 프로그램과 국제기구 진출 방법, 정부의 외교 정책 등을 소개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들었다.

참석자들은 워킹홀리데이 제도의 문제점, 해외 인턴·연수 경험자에 대한 사후관리 등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 한 교육복지사는 교육 취약계층에 대한 해외 진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해외 취업에 실패한 후 한국에 돌아오는 청년들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문도 있었다.

특보단은 해외에 설립된 국가 기관과 대사관 등을 활용해 현지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취약 계층에 대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정책적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호응했다.

주러시아 대사 출신인 박노벽 외교특보단장은 "외교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전직 대사들과 국제관계 전문가들이 청년들의 현실적인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유익한 자리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년층과 외교 전문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미진했던 부분들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보단은 이날 대전을 시작으로 전주, 순천, 부산, 대구에서 외교 상담소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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