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풍경] 인생이라는 긴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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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2022 다카르 랠리'가 열리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한 차량이 알 콰이수마~리야드 구간을 질주하고 있다.
모래바람을 일으키며 거친 사막을 가로지르는 경주차의 모습이 거침없다.
인생도 자동차 레이스도 쉬운 것이 없다.
먼지를 뒤집어쓰며 경주에 몰두하고, 그런 선수들을 응원하는 것은 인생과 레이스가 닮았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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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2022 다카르 랠리’가 열리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한 차량이 알 콰이수마~리야드 구간을 질주하고 있다. 모래바람을 일으키며 거친 사막을 가로지르는 경주차의 모습이 거침없다.
지난 1일 개막한 다카르 랠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오프로드 자동차 경주대회다. 사막과 산길 등 가혹한 환경을 통과하는 까닭에 완주가 쉽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죽음의 경주’ ‘지옥의 레이스’로 불리는 이유다. 올해도 자동차, 트럭, 모터바이크 등 5개 차종에 63개국, 10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선수들은 사우디 중북부 하일에서 출발해 8300㎞나 떨어진 중서부 항구도시 제다까지 보름 동안 한 치도 양보 없는 레이스를 펼친다.
인생도 자동차 레이스도 쉬운 것이 없다. 그런데도 모두가 최선을 다해 달린다. 먼지를 뒤집어쓰며 경주에 몰두하고, 그런 선수들을 응원하는 것은 인생과 레이스가 닮았기 때문이 아닐까.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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