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3명 참변 평택 물류센터 막바지 공사 중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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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3명이 순직한 경기 평택시 물류센터(냉동창고) 화재는 막바지 공사 중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소방당국과 관할 지자체 등에 따르면 불이 난 평택 청북읍 소재 팸스 물류센터는 3월 준공 예정으로, 현재 공정률이 90%를 넘어섰다.
당시 관할청은 사고 직후 공사중지 등 조치했고, 이 때문에 준공일이 당초 올 2월에서 3월로 연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날 시작된 해당 물류센터 화재로 화재진압에 나선 소방관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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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1) 이윤희 기자 = 소방관 3명이 순직한 경기 평택시 물류센터(냉동창고) 화재는 막바지 공사 중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소방당국과 관할 지자체 등에 따르면 불이 난 평택 청북읍 소재 팸스 물류센터는 3월 준공 예정으로, 현재 공정률이 90%를 넘어섰다.
이 물류센터는 연면적 19만 9762㎡ 규모이다. 창고동(지하1층~지상 7층)과 부속동(지상 3층)이 들어서는 냉동창고형 물류센터로 마켓컬리가 샛별배송 확대를 위해 임대차 계약을 맺은 곳이다.
해당 물류센터는 2020년 12월 구조물 붕괴 사고로 3명의 사망자를 낸 사업장이기도 하다.
당시 관할청은 사고 직후 공사중지 등 조치했고, 이 때문에 준공일이 당초 올 2월에서 3월로 연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날 시작된 해당 물류센터 화재로 화재진압에 나선 소방관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58대와 인력 189명이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은 화재 발생 약 16시간만에 초진했다고 발표했다.
불은 물류센터 1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됐다.
당시 바닥 타설 및 미장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작업자 5명은 자력 대피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불을 완전히 진압하는 대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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