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3명 순직 평택 물류센터 화재 16시간만에 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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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3명이 순직한 경기 평택시 청북읍 팸스 물류센터(냉동창고) 신축 현장 화재가 약 16시간만에 초진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물류센터 화재가 발생 약 16시간만인 6일 오후 3시57분쯤 초진됐다고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6분쯤 신축 물류센터 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발생 14분만인 6일 0시 대응1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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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1) 최대호 기자,이윤희 기자 = 소방관 3명이 순직한 경기 평택시 청북읍 팸스 물류센터(냉동창고) 신축 현장 화재가 약 16시간만에 초진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물류센터 화재가 발생 약 16시간만인 6일 오후 3시57분쯤 초진됐다고 밝혔다. 같은 시각 대응단계도 해제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6분쯤 신축 물류센터 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발생 14분만인 6일 0시 대응1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현장 내부 LP가스통, 산소통 등 위험물질이 산재한데다, 유독가스를 내뿜는 보온재 등이 다량 적치돼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약 7시간가량 화마와 사투를 벌인 결과 큰 불길이 잡혔고, 대응단계도 해제됐다.
하지만 오전 9시쯤 다시 불길이 거세졌고, 소방당국은 다시 대응2단계를 발령했다. 현장에는 소방장비 58대와 인원 189명이 동원됐다.
이 과정에 인명수색을 위해 투입된 소방관 5명이 연락두절됐고, 3명이 숨졌다. 2명은 자력 대피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순직 소방관 3명은 송탄소방서 소속 이모 소방위(51), 박모 소방교(32), 조모 소방사(26)이다.
이들은 119구조대원들로 미처 건물을 빠져나오지 못한 작업자 등을 우려해 수색 작업에 투입됐다가 안타까운 이별을 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가 마무리되는대로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현장감식에 나설 예정이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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