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라씨로] 기관투자자, 게임업체 SNK·캐리소프트 매집

김제관 2022. 1. 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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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투자비서 수급 특징주 분석
MK라씨로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AI가 선별·분석한 주식 정보와 종목 매매 신호를 제공하는 매일경제 증권 정보 애플리케이션이다. 플레이스토어에서 'MK라씨로'를 검색해 내려받으면 매일 장 마감 후 수급 특징 포착 종목의 주요 정보와 함께 AI 매매 타이밍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주 기관투자자들이 보유 비중을 확대한 종목은 SNK, 캐리소프트, 에스피지, 효성화학, NEW 등이었다. 기관투자자들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SNK를 100만5986주 순매수했다. 이는 SNK의 상장주식 수 대비 4.8%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캐리소프트에 대해서도 기관투자자들의 보유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 동안 기관투자자들은 캐리소프트를 13만9224주, 상장주식 수 대비 2% 순매수했다. 송범용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캐리소프트에 대해 "대표 키즈 콘텐츠 기업으로 보유한 독특한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바탕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IP 사업 확장, 중국 인지도 확보 등을 통한 장기 성장동력 확보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캐리소프트는 게임 개발사 멘티스코와 협약해 대체불가토큰(NFT) 적용 메타버스 게임 '캐리파크' 개발을 추진 중이다.

기관투자자들은 정밀 제어용 모터·감속기 전문기업인 에스피지도 40만1523주, 상장주식 수 대비 1.8% 순매수했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에스피지에 대해 "2022년 고정밀 감속기의 본격 개화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상장주식 수 대비 높은 비중의 물량을 매수한 종목은 현대글로비스, 광진윈텍, ISC, 엠플러스, 파트론 등이었다. 자동차 시트히터 전문 제조업체인 광진윈텍에 대해 외국인들은 115만2471주, 상장주식 수 대비 6.6%를 순매수했다. 외국인들은 현대글로비스를 370만3376주, 상장주식 수 대비 9.9% 순매수하며 보유 비중을 확대했다.

[김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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