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평택 화재현장 순직 소방관 3명 소식에 애도"

임재섭 2022. 1. 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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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6일 평택 화재 현장에서 구조활동 중 실종됐던 소방관들의 순직 소식을 듣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의 발언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헌신적인 구조활동을 벌이다 순직하신 소방관 세 분의 소식에 가슴이 메인다"고 말했다.

앞서 6일 평택시 청북면 물류센터에서는 화재 현장에서 투입됐다가 실종된 소방관 3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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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6일 평택 화재 현장에서 구조활동 중 실종됐던 소방관들의 순직 소식을 듣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의 발언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헌신적인 구조활동을 벌이다 순직하신 소방관 세 분의 소식에 가슴이 메인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고 했다.

앞서 6일 평택시 청북면 물류센터에서는 화재 현장에서 투입됐다가 실종된 소방관 3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5일 오후 11시 46분쯤 평택시 청북면 고렴리 '팸스 평택 캠프' 신축공사 현장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송탄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소방대원이 오전 9시 8분쯤 화재 현장에 투입됐으나, 불길이 확산하는 과정에서 고립됐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낮 12시 22분쯤 2층에서 소방관 2명을 대원수색팀이 찾아냈고, 12시 41분쯤 다른 한 명도 발견했다. 3명은 모두 숨진 상태였다.임재섭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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