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채 NH證 사장 "최고의 플랫폼 사업자 돼야..근간은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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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새해를 맞아 임직원들에게 '고객 중심'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
정 사장은 새로운 도전의 판단 기준은 고객이 되어야 하며 회사의 모든 운영체계의 기준 역시 고객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주지 시켰다.
이날 정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고객 가치 제고'의 중요성을 신년사에 이어 또 한 번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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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고민에 해법 제시하는 것이 진정한 금융 파트너"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새해를 맞아 임직원들에게 '고객 중심'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 정 사장은 새로운 도전의 판단 기준은 고객이 되어야 하며 회사의 모든 운영체계의 기준 역시 고객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주지 시켰다.
정 사장은 이날 오전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전 임원과 전국 센터장 및 본사 부서장을 대상으로 '2022년 리더스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리더스 컨퍼런스는 매년 초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리더십 함양 및 경영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하는 전사적 행사다. 지난해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자체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정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고객 가치 제고'의 중요성을 신년사에 이어 또 한 번 피력했다. 정 사장은 지난 2018년 취임 직후부터 실적보다 고객에 대한 진정성을 갖추는 것이 직원들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고객을 만나 고객의 고민이 무엇인지 직접 듣고 해법을 제시할 때 비로소 진정한 금융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해왔다.
정 사장은 "회사의 지향점은 최고의 플랫폼 사업자가 되는 것이고 플랫폼 사업자의 근간은 고객이다"며 "각 고객에게 최고의 맞춤형(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직원들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 후 지난 4년간 전사 차원에서 변화를 이끌어 왔다면 올해부터는 각 사업부가 우리 고객만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변화를 이끌어 가기를 바란다"며 "수익을 좇지 말고 진정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다가가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시황에 대한 리서치 전망과 각 사업부별 주요 전략 및 대응 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을 외부 강사로 초빙해 '2022년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 및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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