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예 웨스트, 13세 연하女와 데이트..이혼 소송 중 3번째 열애설 [N해외연예]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래퍼 카니예 웨스트(45)가 미모의 새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미국매체 스플래시는 지난 5일 카니예 웨스트와 그의 새 여자친구인 배우 줄리아 폭스(32)의 뉴욕 데이트 현장을 포착해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카니예 웨스트는 줄리아 폭스와 함께 뉴욕 거리를 걷고 있다. 속옷 끈을 노출한 줄리아 폭스의 섹시한 의상이 눈길을 끈다.

줄리아 폭스는 이탈리아 태생으로 6세 때 미국으로 이주했다. 2019년 영화 '언컷 젬스'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으며, 현재 남편과 별거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카니예 웨스트와 줄리아 폭스는 브로드웨이에서 연극 '슬래이브 플레이'(Slave Play)를 보고 난 후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먹으며 데이트를 이어갔다. 이들은 앞서 새해 첫 주말 마이애미에서 처음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카니예 웨스트는 킴 카다시안과 2014년 결혼했으나, 지난해 2월부터 약 7년 간의 결혼 생활을 정리하고 이혼 소송에 들어갔다. 별거 중인 두 사람은 각기 다른 상대와 데이트를 하고 있는 상황. 킴 카다시안은 미국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슨과 열애 중이며, 카니예 웨스트는 모델 이리나 샤크, 인플루언서 비네트리아 등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러한 과정 중에도 카니예 웨스트는 지난 12월 별거 중인 아내 킴 카다시안에게 돌아와달라며 공개 구애를 하기도 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카니에 웨스트와 킴 카다시안은 슬하에 노스, 세인트, 시카고, 삼 등의 자녀를 두고 있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