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전자출입명부 앱 또 먹통..안심콜·수기명부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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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오후 다중이용시설이 전자출입명부 및 방역패스 확인을 위해 운영하는 '키패스(KI-PASS)'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2시간 이상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당·카페 대상 방역패스가 첫 시행된 지난해 12월13일에도 점심시간에 전자출입명부 접속량이 급속히 늘자 쿠브(COOV) 앱과 전자출입명부(KI-PASS)에서 오류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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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자영업자들 "일 밀려…단속 예외 해야" 불만
4주 전 식당·카페 방역패스 시행 첫날 오류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오늘(6일) 오후 다중이용시설이 전자출입명부 및 방역패스 확인을 위해 운영하는 '키패스(KI-PASS)'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2시간 이상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 당국은 개별 문의한 업주들에게 눈으로 접종 여부를 확인하거나 안심콜, 수기명부를 받을 것을 안내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모인 네이버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를 비롯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이날 오후 2시20분께 다수의 식당·카페 등 매장에서 KI-PASS 앱이 정상 작동하지 않고 오류가 발생했다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아프니까 사장이다'의 한 회원은 "QR 시스템 오류로 손님이 당황했다"면서 "질병관리청(질병청)에 문의하니 수기명부 작성과 전자예방접종증명서(COOV) 앱을 통해 접종 여부를 확인하라고 한다"고 했고, 다른 회원은 "시청에 연락했더니 안심콜로 확인 후 백신접종 여부를 눈으로 확인하라고 한다"고 전했다.
이 글에는 "손님이 몰리는 시간에 앱 재설치하느라 일이 다 밀렸다" "이런 날은 단속 예외로 해야 하지 않느냐" "이래놓고 무슨 단속을 한다는 거냐" 등 불편을 토로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식당·카페 대상 방역패스가 첫 시행된 지난해 12월13일에도 점심시간에 전자출입명부 접속량이 급속히 늘자 쿠브(COOV) 앱과 전자출입명부(KI-PASS)에서 오류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질병청은 방역패스 검증 오류로 인해 첫날인 13일과 14일 모두 미이용자 및 식당·카페 점주 등에게 과태료 등 벌칙 적용을 유예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서버 증설, 부하 모니터링 등 개선작업에 나섰으나 약 4주 만에 다시 오류가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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