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음 변화 준 '마세라티' 하이브리드로 전기차 파고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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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탙리아 슈퍼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전동화 전략의 첫 단계로 하이브리드를 선택했다.
마세라티 관계자는 "친환경 시대를 맞아 오랜 기간 팬덤을 형성해온 브랜드만의 매력적인 배기음보다 자동차의 정숙성을 고려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스포츠카 기반의 브랜드 전통을 그대로 간직하면서 한결 부드러운 배기음과 친환경적인 차량을 원하는 수요에 맞춰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강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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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탙리아 슈퍼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전동화 전략의 첫 단계로 하이브리드를 선택했다. 대표 SUV(다목적스포츠차량)와 세단인 르반떼와 기블리 하이브리드 모델을 우선 선보이며 친환경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마세라티는 일단 브랜드를 상징하는 특유의 배기음도 하이브리드 모델을 통해 변화를 꾀했다. 별도의 앰프를 사용하지 않고 배기의 유체역학 조정과 공명기 만으로 마세라티 본연의 웅장한 배기음을 간직하면서도 부드럽지만 당당한 브랜드의 위엄을 표현했다. 마세라티 관계자는 "친환경 시대를 맞아 오랜 기간 팬덤을 형성해온 브랜드만의 매력적인 배기음보다 자동차의 정숙성을 고려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스포츠카 기반의 브랜드 전통을 그대로 간직하면서 한결 부드러운 배기음과 친환경적인 차량을 원하는 수요에 맞춰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강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신 운전하는 즐거움을 놓치지 않도록 신경을 쓴게 눈에 띈다. 48V(볼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본으로 BSG(벨트 스타터 제너레이터)와 배터리, e부스터, 컨버터 등이 최적화된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BSG는 제동이나 감속 시 에너지를 회수하고 엔진의 e부스터에 전원을 공급하는 배터리를 충전한다. e부스터는 일반 터보차저(엔진보조장치) 지원과 낮은 rpm(분당 모터회전속도)에서도 엔진 출력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한 장치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배터리나 BSG를 통해 필요 시 언제나 e부스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탄소 배출을 억제하기 위해 태어났지만 빠르고 즐거운 운전 역시 놓치지 않겠다는 브랜드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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