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와인 4초에 한 병씩 팔았다

박준호 2022. 1. 6. 16: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마트24는 지난해 와인 305만병을 판매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도 '와인은 이마트24' 이미지 굳히기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먼저 이마트24는 올해 첫 와인으로 '꼬모까바 750㎖'를 선보였다.

이마트24 앱 예약구매를 통한 와인 판매도 강화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마트24에서 고객이 와인을 살펴보고 있다.

이마트24는 지난해 와인 305만병을 판매했다고 6일 밝혔다. 12월 한 달에만 75만병을 팔았는데, 이는 4초에 1병꼴로 판매된 셈이다.

연간 305만병, 월 75만병은 이마트24 역대 최다 판매량이다. 다양한 단독 운영 와인으로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이달의 와인', '와인 장터' 등 마케팅을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

이마트24는 2019년 첫 선을 보인 후 현재 3600여개까지 늘린 주류특화매장이 근거리 와인 구매처로 자리 잡은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도 '와인은 이마트24' 이미지 굳히기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먼저 이마트24는 올해 첫 와인으로 '꼬모까바 750㎖'를 선보였다. 까바는 스페인 스파클링 와인을 일컫는 말로, 꼬모까바는 9900원 가격으로 스파클링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마트24는 꼬모까바 출시를 기념해 1월 말까지 꼬모 2병 이상 결제 시 병당 2000원 할인된 7900원(2병 158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마트24 앱 예약구매를 통한 와인 판매도 강화한다.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MZ세대의 와인 구매 접근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가맹점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객이 상품을 수령하기 위해 매장을 방문하도록 유도해 추가 구매까지 기대할 수 있는 와인 예약구매를 지속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마트24는 현재 3600여 개인 주류특화매장을 올해 4000개까지 확대해 온·오프라인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