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상반기 '수출유망 중소기업' 38개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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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최열수)은 올해 상반기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수출성장 가능성이 높은 ㈜한산스크류 등 38개사를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선정된 수출유망 중소기업에는 향후 2년 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KOTRA 등 20개 수출지원 기관의 각종 지원사업 참여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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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수출 두드림 기업'도 13개 업체 선정
해외 진출 마케팅, 금융 등 우대 지원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최열수)은 올해 상반기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수출성장 가능성이 높은 ㈜한산스크류 등 38개사를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선정된 수출유망 중소기업에는 향후 2년 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KOTRA 등 20개 수출지원 기관의 각종 지원사업 참여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기관별 지원 내용을 보면, 중기부, 중진공, 무협, KOTRA 등 6개 기관은 수출지원 사업 참여 시 우대하고,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4개 기관은 수출금융·보증지원 신청 시 우대한다.
또, 중소기업은행 등 10개 금융기관은 금리·환거래 조건 등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수출유망 중소기업' 지정사업은 수출실적이 500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지정일로부터 2년간 유효하며, 총 4회 지정할 수 있다. 4회째 지정 중인 기업은 신청 전전년도 대비 전년도의 직수출 증가율이 20% 이상일 경우로, 10년간 5회까지 지정이 가능하다.
그리고, 경남중기청은 미래 수출 가능성이 높은 유망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수출 두드림(Do-Dream)기업'으로 ㈜선마린바이오테크 등 13개사를 발굴해 지정했다.
'수출 두드림기업' 지정사업은 기존의 수출유망 중소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등 중소기업 대상 지원사업과 같이 소상공인에 특화된 지원체계를 마련해 지원한다.
'수출 두드림기업'으로 지정되면 중기부에서 자금·보증, 마케팅, 컨설팅 및 온라인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상공인진흥공단의 혁신형 소상공인 자금과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연계해 지원하고, 해외바이어 상담회·해외무역관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수출 마케팅(KOTRA) 및 수출바우처(중진공) 참여 기업으로 우선 선정한다.
최열수 경남중기청장은 "경남지역 내 소상공인·중소기업들이 수출지원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에 수출유망 중소기업과 수출 두드림기업으로 지정된 기업들이 우대지원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여 수출 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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