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대, 167명에 학위수여..국방장관상에 이민호 육군 대위

김호준 2022. 1. 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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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대학교는 6일 '2021학년도 학위과정 학위수여식'을 열고 총 167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정해일 국방대 총장(육군 소장)은 축사를 통해 "국방대에서 공부한 지식과 경험들이 이 시대가 요구하는 안보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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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록 해군 소령 등 14명 성적우수 수상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국방대학교는 6일 ‘2021학년도 학위과정 학위수여식’을 열고 총 167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군사학 박사 1명 △주간 석사 121명 △야간 석사 45명이 학위를 받았다.

6일 논산 국방대학교에서 열린 2021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이 국방대학교 총장께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대)
영예의 국방부 장관상은 이민호 육군 대위가 받았다. 육군참모총장상은 선동익 육군 대위(리더십 전공), 해군참모총장상은 황용상 해군 소령(무기체계 전공), 공군참모총장상은 최준혁 공군 소령(무기체계 전공), 해병대사령관상은 최규환 해병 소령(국방관리 전공)이 받았다.

박현록 해군 소령(안보정책 전공)을 비롯한 14명은 국방대 총장 성적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이선희 군사학 박사는 한국중동학회에서 주관한 제4회 중동 논문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석사 학위를 받은 인원 중에는 미국 해군대학원 복수학위를 취득한 3명도 포함됐다. 이 중 조승완 육군 대위(무기체계 전공)는 미 해대원에서 전 과목 A학점을 취득했을 뿐만 아니라 우수논문상도 받았다.

김지혜 육군 대위(컴퓨터 공학 전공)는 미 해대원에서 발급하는 사이버전 고급과정 자격증을 취득해 눈길을 끌었다.

정해일 국방대 총장(육군 소장)은 축사를 통해 “국방대에서 공부한 지식과 경험들이 이 시대가 요구하는 안보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호준 (kazzy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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