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사육농장서 동물학대" 신고..칠곡군, 수사의뢰 후 개 23마리 구출

정우용 기자 2022. 1. 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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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 동명면의 개 사육 농장에서 개를 불법 학대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칠곡군에 따르면 지난 3일 한 동물보호단체가 "동명면의 개 사육농장에서 동물학대를 하고 있다"며 민원을 냈다.

이 농장주는 과거에도 개를 불법으로 도살하다가 벌금을 맞은 사실이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개발제한구역안에서 개 사육을 위해 불법으로 설치한 구조물에 대해서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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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칠곡=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칠곡군 동명면의 개 사육 농장에서 개를 불법 학대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칠곡군에 따르면 지난 3일 한 동물보호단체가 "동명면의 개 사육농장에서 동물학대를 하고 있다"며 민원을 냈다.

민원을 접수한 칠곡군은 다음날 칠곡경찰서에 이 농장의 동물학대 의심 수사의뢰를 한 뒤 농장을 방문해 농장주로부터 '소유권 포기 각서'를 받고 19마리의 개를 구출했고 5일에도 4마리의 개를 구출해 유기동물보호소에 보호조치를 했다

이 농장주는 과거에도 개를 불법으로 도살하다가 벌금을 맞은 사실이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개발제한구역안에서 개 사육을 위해 불법으로 설치한 구조물에 대해서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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