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출연연, 국제 학술지 이용·출판 권한 확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25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을 대표해 글로벌 학술 출판사 존 와일리 앤 선스(John Wiley & Sons)와 오픈 액세스(개방형 정보열람) 전환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다라 NST 소관 출연연 연구자들은 와일리의 학술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개별적인 출판비용 지불 없이 연 평균 200여 건의 오픈 액세스로 출판할 수 있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 200여건 비용 없이 출판 가능해져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25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을 대표해 글로벌 학술 출판사 존 와일리 앤 선스(John Wiley & Sons)와 오픈 액세스(개방형 정보열람) 전환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다라 NST 소관 출연연 연구자들은 와일리의 학술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개별적인 출판비용 지불 없이 연 평균 200여 건의 오픈 액세스로 출판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존 와일리 출판사의 학술지를 구독하지 않던 출연연까지 과학기술 분야 학술지 800여 종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다.
계약 기간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 간이며, 기존 구독 계약을 출판 영역까지 확대함에 따라 학술지 이용 권한과 오픈 액세스 출판 권한을 동시에 확보하게 됐다.
앞서 NST는 지난해 12월 엘스비어(Elsevier) 출판사와 오픈 액세스 전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복철 NST 이사장은 "오픈 액세스 전환 계약으로 전 세계 누구나 출연연의 연구성과를 접할 수 있게 돼 우리의 우수한 연구역량을 널리 공유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설강화` 배우 김미수 사망…"추측성 보도 자제해달라"
- 코로나로 생사 기로 영국 여성, 비아그라 투여했더니 `기적 회생`
- 딸 자해 오인해 방문 부순 엄마…헌재 "처벌 못한다"
- 도올 김용옥, 이재명 극찬 “하늘이 내린 사람…‘기본소득’에 선각자라 생각”
- 수원∼일산 택시비 7만원 `먹튀` 10대 여성 2명 결국 잡혔다
- 브레이크 없는 가계대출 5.3조 더 늘었다… 3년만에 최대폭
- [르포] 더 큰 꿈꾸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독자엔진 개발 박차`
- 간이과세 매출기준 1억4백만원… 12월, GTX-A 운정~서울역 개통
- [단독] `비상경영` 롯데케미칼, 출장 20% 줄인다
- 車보험 비교따로 가입따로… 펫보험도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