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디지털창구시스템 구축.. 창구서 '종이 서류' 사라져

유진우 기자 2022. 1. 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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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는 디지털창구시스템을 구축해 저축은행 창구에 '페이퍼리스' 환경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중앙회 관계자는 "종이 문서를 대체하는 디지털창구시스템은 1금융권에 비해 다소 늦은 감이 있다"면서도 "고객 대기시간 감축, 금융소비자 보호, 친환경 업무환경 구축, 문서 분실 위험 감소 등의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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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한 저축은행 창구 전경.

저축은행중앙회는 디지털창구시스템을 구축해 저축은행 창구에 ‘페이퍼리스’ 환경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디지털창구시스템이란 고객이 종이 서식 대신 터치스크린(전자서식)을 통해 업무를 처리하는 시스템을 뜻한다. 중앙회는 지난달 31일 홈페이지에 디지털창구시스템 구축을 위한 입찰 공고문을 게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디지털창구시스템 구축 사업은 중앙회 통합금융정보시스템(IFIS)을 사용하는 67개 저축은행 가운데 참여를 신청한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IFIS에서 제공하는 영업점 내부 문서와 63개 저축은행의 표준화된 종이서식 164종을 전자서식으로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운영 목표 시점은 오는 9월이다.

중앙회 관계자는 “종이 문서를 대체하는 디지털창구시스템은 1금융권에 비해 다소 늦은 감이 있다”면서도 “고객 대기시간 감축, 금융소비자 보호, 친환경 업무환경 구축, 문서 분실 위험 감소 등의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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