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족'을 위한 테크 제품, 2022년 첫 번째 선물

2022. 1. 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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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에 출시한 제품들만 모았다. 한 해와의 작별, 새로운 시간과의 만남을 축하해 주기에 충분한 선물 아이템들이다. 1년 동안 수고한, 그리고 또 다시 시작된 1년을 수고할 자신에게 주는 것도 뜻 깊은 일이 될 것이다.

▶리모와 와인캐리어

단단한 하드케이스로 유명한 리모와(Rimowa)가 와인 애호가들을 위한 특별한 캐리어를 선보였다. ‘원 보틀 케이스(One Bottle Case)’는 이름처럼 와인 1병만 보관할 수 있는 캐리어다. 외부는 리모와의 다른 제품들과 같다. 산화 처리된 고광택 알루미늄으로 마감했고, 리모와 특유의 패턴도 적용했다. 손잡이는 검정 가죽으로 그립감이 좋다. 와인병 크기에 맞춰 제작했다. 가로 36cm에 높이 12cm로 아담하다. 병을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도록 내부에는 폼 쿠션이 들어 있다. 병목을 고정시켜 충격으로부터 병을 보호한다. 단열 기능도 적용됐다. 외부 온도와는 상관없이 와인은 신선한 상태가 유지된다. 일반 캐리어처럼 잠금 장치가 장착돼 비싼 와인도 걱정 없이 보관할 수 있겠다.

▶LG그램+뷰

여러 창을 띄워놓고 멀티태스킹하는 업무가 늘어난 요즘, 한 PC에 2대 이상의 모니터를 설치한 경우는 흔히 볼 수 있다. 노트북 사용자들도 2대 이상의 모니터에 연결해 사용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모니터를 구비한 사무실에서나 가능하다. 노트북처럼 모니터도 휴대할 수 없을까. 이런 바람을 듣고 LG전자에서 노트북에 바로 연결해 사용하는 모니터를 출시했다. ‘LG그램+뷰’는 포터블 모니터다. LG그램 16과 동일한 16:10 화면비의 WQXGA(2560×1600) 해상도로 제작됐다. LG그램 16과는 USB 케이블로 연결된다. ‘LG그램+뷰’는 연결하면 끝이다. 별다른 설치 과정 없이, 연결하는 순간 바로 사용 가능하다. 두 화면을 나란히 붙여 26인치 와이드스크린으로 사용하거나, 두 화면에 각기 다른 창을 띄워 멀티태스킹할 수도 있다. 포터블 모니터에 노트북 화면을 미러링할 수도 있다. 회의 시 상대에게 화면을 공유하기 편리하다. 오토피벗 기능도 제공되어 화면은 세로모드로 쉽게 회전한다. 무게는 670g에 불과하다. 물론, 노트북까지 더 하면 무게가 꽤 나가지만 그래도 가방에 넣고 다닐 수준이다.

▶인스탁스 미니 11 BTS 버터 버전

즉석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인스탁스 미니는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온 인스탁스 미니가 이번에는 BTS ‘버터’ 버전을 출시했다. ‘인스탁스 미니 11 BTS 버터 버전’은 노래 ‘버터’를 연상시키는 노란색과 ‘버터’의 디자인 요소들을 곳곳에 반영했다. 측면에 새겨진 버터 로고나 렌즈 주위의 알록달록한 디자인, 하트 엠블럼을 새긴 셔터 버튼이 차이점이다. 그 외 기능은 인스탁스 미니 11과 동일하다. 주변 밝기를 자동으로 계산해 어두운 곳에서는 적정 노출로 촬영이 이루어지는 ‘자동노출기능’을 지원하고, 쉽고 선명한 클로즈업 셀카를 위한 ‘셀프 촬영 모드’ 등 즐거운 순간을 손쉽게 기록할 수 있다.

[글 조진혁(『아레나 옴므 플러스』 피처에디터) 사진 각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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