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less Classics, 새로운 시간

2022. 1. 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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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스톤 클럽마스터 클래식 에토프 실버, GPS 스마트워치 가민 엔듀로, 엠포리오 아르마니 남성 시계 기프트 세트, 디젤 클래셔 DZ7458

신발끈을 조이고 옷깃을 여민 뒤 문을 나서는 시간. 튼튼하고 정확하며 앞으로 나의 모든 활동을 함께할 크루는? 새로운 출발을 위한 뉴 와치 컬렉션이다.

론진 스피릿

‘공개 선언 효과(public commitment effect)’라는 것이 있다. 각오와 출발을 공개적으로 선언하면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더 노력하게 된다는 뜻이다. 새로운 시간을 함께 열 든든한 파트너로 시계는 아주 좋은 선택이다. 오토매틱의 클래식한 고집스러움도 멋지고 정확성과 성능, 가벼움, 모델들 저마다의 온갖 시그너처 디자인은 소유욕을 끊임없이 자극한다. 북극에서도 거뜬할 내구성은 어떤 무브먼트든 끄떡없다. 전철로 출퇴근하며 주말이면 캠핑이나 낚시 정도를 다니더라도 가벼운 실리콘, 100m 방수, 타키미터, 세라믹 베젤과 무반사 코팅, GPS 모드에는 가슴 설레게 마련이다. 과거와 미래, 전통과 최신의 직조가 명징한 시계의 가장 큰 유혹은 가격과 브랜드에 관계없이 최상의 기능과 최고의 실용에 있다. 스와치와 롤렉스는 그런 점에서 평등하다. 스타일링에서도 시계는 면책특권이 있다. 포멀한 차림에는 가죽줄의 클래식한 시계를, 스포티 캐주얼에는 마찬가지로 스포티한 디자인의 시계를 매치해도 좋지만 근사한 정장 차림에 볼드한 크로노그래프 모델은 더욱 멋지다. 보드를 타러 갈 때 바늘침의 가죽줄 시계는 어울리는지의 여부를 떠나 어디 부딪히기라도 하면 망가질 수 있어 자제하는 것이 좋다.

가벼움을 원한다면 티타늄이다. 강도와 무게는 비례하지 않는다. 내구성이 뛰어난 론진 스피릿의 5등급 티타늄은 스틸보다 가볍고 약간 어두운 편이다. 더 매트한 질감이며 교체 가능한 티타늄 브레이슬릿과 NATO 타입 나일론 스트랩으로 제공된다.

티쏘는 새로운 PRS 516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를 출시했다. 남자들의 영원한 로망, 사륜구동 모터스포츠를 모티브로 한 라인이다. 오리지널 디자인은 스트랩에 레이싱 카의 스티어링 휠 형상 펀칭으로 넣었으며 이번 모델은 레이싱 카 엔진의 피스톤을 닮은 푸셔와 블랙 베젤을 장착했다.

브리스톤은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클럽마스터 클래식 에토프 실버를 우리나라에서 처음 선보인다. 40㎜의 볼드한 사이즈에 크로노 기능을 더했고 다양한 컬러의 스트랩과 호환 가능한 실버 베젤은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도가 높다.

스포츠 매니아에게 특화된 GPS 스마트워치 가민의 엔듀로는 태양광 충전으로 최대 65일 사용 가능한 강력한 배터리 성능을 갖췄다. 러닝, 사이클링, 수영, 골프, 필라테스, 요가 등은 물론, 스키 및 스노우보딩, 크로스컨트리 스키 등 겨울에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모드도 지원해 사계절 내내 활용도가 높다. 1.4인치 디스플레이, 고급 훈련 기능 및 헬스 모니터링 기술을 대거 탑재하고도 61g의 초경량 무게를 자랑한다.

디젤 클래셔는 팔각형의 시계 다이얼의 윗부분은 아날로그, 아랫부분은 디지털 시계로 실버 톤의 스테인리스 스틸, 블랙 컬러의 실리콘 소재를 사용했고 스트랩도 다르다.

엠포리오 아르마니 워치는 올 블랙의 43㎜ 케이스, 가죽 스트랩, 쓰리핸즈, 쿼츠 무브먼트, 날짜 창과 올브랙 브레이슬릿의 심플한 디자인으로 시계와 함께 레이어링해도 좋고 별도로 착용해도 멋스럽다.

[글 박윤선(기업커뮤니케이션&컨설팅그룹 네오메디아 국장) 사진 각 브랜드]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812호 (22.01.11)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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