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하남유니온타워 조명색으로 미세먼지 농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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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는 시민들이 미세먼지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오는 11일부터 하남유니온타워 경관조명 색으로 미세먼지 농도 정보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하남시 관계자는 "하남유니온타워의 높이가 105m에 달하는 만큼 야외활동과 외출 중인 시민에게도 효과적으로 미세먼지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호흡기질환자 등 미세먼지에 취약한 시민은 야간 외부활동 시 경관조명 색상을 참고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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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시스】김정은 인턴 기자 = 경기 하남시는 시민들이 미세먼지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오는 11일부터 하남유니온타워 경관조명 색으로 미세먼지 농도 정보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하남 유니온타워 전망대 외벽의 LED 조명은 평소 8가지 색으로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데 활용되고 있으나, 시는 3월 말까지 이어지는 미세먼지관리제 기간 동안 조명을 미세먼지 경고에 활용키로 했다.
타워 조명을 통한 미세먼지 농도 정보는 일몰 후부터 밤 11시까지 제공되며,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일 경우 빨간색, ‘나쁨’은 노랑색, 보통 이하일 경우에는 별다른 변화 없이 평소의 경관조명을 유지한다.
하남시 관계자는 “하남유니온타워의 높이가 105m에 달하는 만큼 야외활동과 외출 중인 시민에게도 효과적으로 미세먼지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호흡기질환자 등 미세먼지에 취약한 시민은 야간 외부활동 시 경관조명 색상을 참고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x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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