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 이어져 대구 화재 잇따라..야적장·정비소서 불

남승렬 기자 2022. 1. 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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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부분의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화재 위험이 높은 가운데 잇따라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6일 오전 8시14분 대구 달성군 현풍읍의 한 야적장에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불이 나 낮 12시27분쯤 꺼졌다.

대구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큰 불길을 잡은 뒤 현재 굴삭기를 활용해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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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8시14분 대구 달성군 현풍읍의 한 야적장에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불이 나 4시간만에 꺼졌다.(대구소방본부 제공) 2022.1.6© 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 대부분의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화재 위험이 높은 가운데 잇따라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6일 오전 8시14분 대구 달성군 현풍읍의 한 야적장에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불이 나 낮 12시27분쯤 꺼졌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6대와 소방관 등 83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264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큰 불길을 잡은 뒤 현재 굴삭기를 활용해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선 오전 7시37분쯤 수성구 상동의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소방서 추산 약 136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6일 오전 7시37분쯤 수성구 상동의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만에 꺼졌다.(대구소방본부 제공) 2022.1.6© 뉴스1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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