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 "탄소중립 선도 도시 만들겠다"

최수학 2022. 1. 6. 15: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임준 전북 군산시장은 6일 시청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산업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저탄소 산업구조로 대전환해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을 통해 내연기관차 중심의 산업구조를 미래 차 중심으로 재편하고 노후 산업단지의 친환경·스마트화를 추진해 혁신 스마트 산단으로 탈바꿈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임준 군산시장

강임준 전북 군산시장은 6일 시청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산업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저탄소 산업구조로 대전환해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 시민주도형 태양광발전 사업을 본격적으로 상용화하고 재생에너지 시민 펀드를 통해 '시민 경제 자립'의 원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철수로 지역 전체가 흔들리는 경험을 했던 만큼 대기업 중심 산업구조의 폐해를 막고 관련 산업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2년 차를 맞은 '군산형 일자리'를 더욱 고도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세부적으로 군산형 일자리 참여기업이 올해까지 설비완공과 생산준비·신규 인력 채용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중견·중소 전기차 관련 협업기반 구축, 산업용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 등 연구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한편 강소연구개발특구와 연계해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강 시장은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을 통해 내연기관차 중심의 산업구조를 미래 차 중심으로 재편하고 노후 산업단지의 친환경·스마트화를 추진해 혁신 스마트 산단으로 탈바꿈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최수학 기자 shchoi@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