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26주적금 with 카카오페이지' 2주만에 60만좌 개설

모바일서 8만종 콘텐츠 소비가능
가입자 10명중 6명 이상이 3040

(사진=카카오뱅크)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카카오뱅크는 ‘26주적금 with(위드) 카카오페이지’가 출시 2주 만에 60만좌 개설을 달성하며 판매를 종료했다고 6일 밝혔다. 하루 평균 4만3000좌가 개설된 셈이다.

적금 출시 당일인 지난달 21일에는 14시간 만에 10만명, 1초에 2계좌가 개설되는 등 파트너적금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적금 신청 고객이 증가했다. 모바일에서 8만종의 카카오페이지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혜택과 계절에 특화된 한정판 굿즈의 매력이 인기 비결이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가입 연령대는 △20대 이하 24% △30대 33% △40대 32% △50대 이상 11%로, 30대와 40대 고객의 집중도가 높았다.

‘26주적금’은 지난 12월 말 기준 누적 개설계좌 수 1100만좌를 기록, 매년 300만좌 가량이 신규 개설되고 있다. ‘파트너적금’은 26주적금에 쇼핑, 식음료, 콘텐츠 등 유용한 소비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 상품이다.

서대웅 (sdw61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