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 "구미시민, 대구광역철도로 김천와서 KTX 타면 돼"

정우용 기자 2022. 1. 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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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과 가까운 구미시가 KTX 구미역 정차나 역 신설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김충섭 김천시장이 "대구광역철도가 구미를 거쳐 김천까지 연장되는 것으로 지난해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돼 구미 시민의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6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큰 산업단지가 있는 구미시의 입장을 십분 이해하지만 당초 국가에서 장래 발전축을 위해 혁신도시에 KTX김천구미역을 만들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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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경북 김천시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충섭 시장이 새해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김 시장은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은 '회복'과 일상의 행복을 더해 삶의 품격을 높이는 '안정', 탄탄하고 경쟁력 있는 미래를 열어가는 '도약'을 올해 시정 목표를 정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1.6/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김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김천과 가까운 구미시가 KTX 구미역 정차나 역 신설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김충섭 김천시장이 "대구광역철도가 구미를 거쳐 김천까지 연장되는 것으로 지난해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돼 구미 시민의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6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큰 산업단지가 있는 구미시의 입장을 십분 이해하지만 당초 국가에서 장래 발전축을 위해 혁신도시에 KTX김천구미역을 만들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집 앞에서 KTX를 타고 다닐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을 수 없겠지만 모두 다 그렇게 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고 했다.

이어 "(서울) 미아리에서 지하철타고 서울역 가는 것이나, 구미에서 광역철도 타고 김천에 와서 KTX 타는 것이나 뭐가 다르냐"며 "광역철도 타고 김천와서 갈아타면 가능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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