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솔리드파워, 'CES2022' SK이노 전시장서 '전고체배터리' 개발 논의

이한얼 기자 2022. 1. 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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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존 제이콥 솔리드파워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등 경영진이 'CES 2022' SK이노베이션 전시장을 방문해 이성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장과 향후 배터리 협력방안과 연구개발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0월 SK이노베이션은 솔리드파워에 3천만달러(약 353억2천500만원)를 투자하고, 공동으로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생산하기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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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제이콥 솔리드파워 CMO-이성준 SK이노 환경과학기술원장 회동

(지디넷코리아=이한얼 기자)SK이노베이션은 존 제이콥 솔리드파워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등 경영진이 ‘CES 2022’ SK이노베이션 전시장을 방문해 이성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장과 향후 배터리 협력방안과 연구개발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0월 SK이노베이션은 솔리드파워에 3천만달러(약 353억2천500만원)를 투자하고, 공동으로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생산하기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솔리드파워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기술 보유 업체로 SK이노베이션 외에도 포드·BMW 등이 솔리드파워에 투자하고 있다.

왼쪽부터 SK이노 이성준 환경과학기술원장, 솔리드파워 존 제이콥 CMO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에 적용하는 액체 전해질을 고체 전해질로 대체한 배터리를 말한다. 화재에 민감한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적용하면 화재 위험이 현저히 줄어든다. 또, 배터리 무게와 부피도 줄어들어, 리튬이온 배터리의 용량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두 회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니켈·코발트·망간(NCM) 양극재와 실리콘 음극재를 적용한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밀도 930Wh/L 이상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이한얼 기자(eo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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