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잡썰] 갤럭시 S21 FE..'가성비폰치곤 가격대가 애매하네'

강산 기자 2022. 1. 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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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새해 첫 스마트폰 타자로 '갤럭시 S21 팬에디션(FE)'을 내세웠습니다.

'컨투어 컷 프레임이 적용된' CES2022 혁신 제품이라고 하는데요. 전작과 구체적으로 어떤 성능 차이가 있는지 '쉽게' 하나하나 뜯어봤습니다.

공식적으로 확인된 기기 스펙만 놓고 보면, 갤럭시S21과 동일한 프로세서를 탑재한 만큼 전반적인 성능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우선 S21 FE는 앞면과 뒷면 카메라를 동시에 활용해 일상을 기록할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다른 대부분의 스마트폰과 달리 이 제품의 전면(셀카용) 카메라 화질은 오히려 후면부보다 더 좋다는 평가입니다.

전면부와 후면부를 동시에 촬영할 수 있는 '듀얼 레코딩(Dual Recording)' 기능도 장점입니다. 후면 카메라로 내가 보고 있는 배경의 동영상을 찍으면서 동시에 나의 모습도 동영상에 담을 수 있는 겁니다.

가격은 699달러로, 우리 돈으로 80~83만원 정도입니다. 갤럭시S21 초기 출고가 대비 17만원 가까이 저렴한데요. 

다만 30~60만원대 중저가 모델보단 비쌉니다. 저가폰과 갤럭시A 라인업과 100만원 이상의 갤럭시 S·Z 라인업 사이에서 일명 '중간 모델' 정도로 해석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아이폰(?)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 정도 카메라 성능을 자랑하는 신형 폰이면 가성비는 훌륭하네요. '유튜버, 브이로그 편집 할 때 쓰면 좋겠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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