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평택 화재' 순직 소방관에 "깊은 위로..근본적 해법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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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평택시의 한 냉동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숨진 소방관 3명에게 애도를 표했다.
심 후보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하늘이 무너진 심정일 유가족분들과 현장에서 함께했던 동료 소방관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심 후보는 "시민의 안전은 물론이고, 우리 소방관들의 안전도 함께 지켜지는 나라를 꼭 만들겠다"며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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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평택시의 한 냉동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숨진 소방관 3명에게 애도를 표했다.
심 후보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하늘이 무너진 심정일 유가족분들과 현장에서 함께했던 동료 소방관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시민을 위해 목숨 걸고 헌신하는 분들의 생명은 국가가 확고하게 책임져야 한다”며 “저와 정의당도 소방공무원들과 함께 그간의 사고 원인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근본적인 해법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심 후보는 “시민의 안전은 물론이고, 우리 소방관들의 안전도 함께 지켜지는 나라를 꼭 만들겠다”며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의 한 냉동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나 불을 진화하다 6일 오전 실종됐던 소방관 3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낮 12시22분께 수색팀이 건물 2층에 숨진 채 쓰러져 있는 A씨 등 소방관 2명을 찾아냈다. 이어 12시41분께 실종된 나머지 1명의 소방관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불은 전날인 오후 11시 46분께 최초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4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이날 오전 6시 32분께 큰불을 꺼 오전 7시 10분에 대응단계를 해제했다.
그러나 사그라들었던 불씨가 갑자기 다시 확산했고, 결국 오전 9시 21분에 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두 차례에 걸쳐 인명 검색을 했으나 일반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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