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만3500가구 '4차 사전청약' 10일부터 접수 시작

이소은 기자 2022. 1. 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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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등 총 1만3500여 가구 규모의 4차 사전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10일부터 4차 사전청약 접수를 받는다고 6일 밝혔다.

19일부터 21일까지는 1순위 중 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신혼희망타운은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간 해당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우선 청약 접수가 진행되며, 수도권 거주자는 17일부터 2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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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스1) 이재명 기자 = 3기 신도시 사업이 추진된 2018~2019년 신도시 예정지 일대에서 이뤄진 토지 거래 5건 중 1건 이상은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내의 길도 없는 땅(맹지)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도시 계획이 사전에 유출되면서 사용가치가 없는 땅까지 팔렸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8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3기 신도시 토지거래 8860건 중 22.4%인 1989건이 그린벨트로 묶여 있는 ‘맹지’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린벨트는 건축물의 신축·증축, 용도변경, 토지의 형질변경 및 토지분할 등의 행위가 제한되기 때문에 투자가치가 떨어진다. 사진은 9일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창릉신도시 예정부지의 모습. 2021.3.9/뉴스1

3기 신도시 등 총 1만3500여 가구 규모의 4차 사전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10일부터 4차 사전청약 접수를 받는다고 6일 밝혔다. 3기 신도시와 수도권 공공택지 총 12개 지구에서 1만3552가구가 공급된다. 공공분양은 6400가구, 신혼희망타운은 7152가구다.

지구별로는 △인천계양 302가구 △남양주왕숙 2352가구 △부천대장 1863가구 △고양창릉 1697가구 △성남금토 727가구 △부천역곡 927가구 △시흥거모 1325가구 △안산장상 922가구 △안산신길 1372가구 △서울대방 115가구 △구리갈매 1125가구 △고양장항 825가구다.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와 비교할 때 60~80%이하 수준으로 저렴하다. 남양주왕숙·부천대장·인천계양·성남금토 등 대부분 지역이 3억~5억원대이며, 고양창릉은 4억~6억원, 서울대방은 7억원 수준이다.

공공분양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특별공급 접수를 받고 17일에는 일반공급 1순위 중 '해당지역 거주·무주택기간 3년·청약저축납입금액 600만 원 이상 납입자'를 대상으로, 18일에는 1순위 중 해당지역 거주자 전체를 대상으로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19일부터 21일까지는 1순위 중 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신혼희망타운은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간 해당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우선 청약 접수가 진행되며, 수도권 거주자는 17일부터 2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청약접수는 인터넷 접수가 원칙이지만 만 65세이상 고령자 및 장애인 등을 위해 현장접수처를 운영한다. 사전 예약 후 방문해 청약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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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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