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신임 사외이사에 신요환·윤인섭

황병서 2022. 1. 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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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과점주주 대열에 새롭게 합류한 유진프라이빗에쿼티(이하, 유진PE)가 신요환 전 신영증권 대표이사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기존 과점주주인 푸본생명은 윤인섭 전 한국기업평가 대표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지난해 12월 예금보험공사의 지분 매각 절차에 따라 우리금융지주 지분 4%를 보유하게 된 유진PE는 신 전 대표를 새 사외이사 후보자로 추천했다.

현 과점주주인 푸본생명도 첨문악 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윤인섭 전 대표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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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임시 주총서 선임건 결의 예정
과점주주 대열 합류한 유진PE·푸본 추천
(왼쪽부터)윤인섭 전 한국기업평가 대표·신요환 전 신영증권 대표이사.(사진=우리금융지주)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우리금융 과점주주 대열에 새롭게 합류한 유진프라이빗에쿼티(이하, 유진PE)가 신요환 전 신영증권 대표이사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기존 과점주주인 푸본생명은 윤인섭 전 한국기업평가 대표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6일 우리금융지주는 사외이사 후보를 확정하고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예금보험공사의 지분 매각 절차에 따라 우리금융지주 지분 4%를 보유하게 된 유진PE는 신 전 대표를 새 사외이사 후보자로 추천했다. 신 후보자는 1962년생으로 1988년 신영증권에 입사해 리서치센터 담당 임원, 파생상품본부 담당 임원, 리테일 영업본부 본부장, 경영총괄 임원 등을 거쳤다.

현 과점주주인 푸본생명도 첨문악 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윤인섭 전 대표를 추천했다. 1956년생인 윤 후보자는 그린화재해상보험 대표, KB생명보험 대표, 하나생명보험 대표, 한국기업평가 대표 등을 맡았다.

우리금융지주는 오는 2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요환, 윤인섭 사외이사 선임건을 결의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금융 이사회는 현재 손태승 금융지주 회장과 이원덕 우리금융지주 수석부사장, 사외이사 4명, 비상임이사 1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달 말 2명이 새로 이사진에 진입하면 이사회는 9명 체계로 운영된다.

황병서 (bshw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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