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 "미래 바꾸는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도약"

홍인철 2022. 1. 6.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임준 전북 군산시장은 6일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산업 등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저탄소 산업구조로 대전환,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을 통해 내연기관차 중심의 산업구조를 미래 차 중심으로 재편하고 노후 산단의 친환경·스마트화를 추진해 혁신 스마트 산단으로 탈바꿈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년 브리핑하는 강임준 군산시장 [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강임준 전북 군산시장은 6일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산업 등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저탄소 산업구조로 대전환,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연 신년 브리핑에서 "지난해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회복의 시기였다면 올해는 그 기반을 중심으로 기회를 현실로 바꾸는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 시민주도형 태양광발전 사업을 본격적으로 상용화하고 재생에너지 시민 펀드를 통해 '시민 경제 자립'의 원년을 만들어나간다는 구상이다.

특히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등 대기업 철수로 지역 전체가 흔들리는 경험을 했던 만큼 대기업 중심 산업구조의 폐해를 막고 관련 산업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2년 차를 맞은 '군산형 일자리'를 더욱 고도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세부적으로 군산형 일자리 참여기업이 올해까지 설비완공과 생산준비·신규 인력 채용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중견·중소 전기차 관련 협업기반 구축, 산업용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 등 연구개발(R&D)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한편 강소연구개발특구와 연계해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강 시장은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을 통해 내연기관차 중심의 산업구조를 미래 차 중심으로 재편하고 노후 산단의 친환경·스마트화를 추진해 혁신 스마트 산단으로 탈바꿈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ichong@yna.co.kr

☞ 갑자기 되살아난 불씨에…평택 실종 소방관들 끝내 주검으로
☞ 김연경, 中리그 시상식 제외…단체사진서 사라진 이유는
☞ '설강화' 배우 김미수 갑작스러운 사망…향년 30세
☞ 혜성처럼 뜬 신비주의 신진화가…엄마 알고보니 '깜짝'
☞ 탈옥 후 20년 숨어 산 마피아, 주방장 됐다가 구글맵 찍혀
☞ 자택 건물 숨어있다가…1천880억원 횡령 오스템 직원 체포
☞ '숨 쉴 수 없다' 플로이드의 4살 여조카, 기습 총격에 부상
☞ 백인전용 열차 탔다 벌받은 흑인, 126년 만에 사면
☞ 정용진 '멸공' 인스타글 삭제돼…이후 올린 게시물 보니
☞ '쿵'하며 먹통된 F-35A…배소령이 바다 쪽으로 비행한 이유는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