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기북부 아침기온 영하 10도 '뚝'

문가영 2022. 1. 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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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밤 눈소식..수도권도 눈날림

7일 경기북동부와 강원도에서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뚝 떨어질 전망이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7일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져 춥겠다. 아침최저기온은 -13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이날 서울 아침기온은 -6도, 춘천은 -10도로 떨어지겠다.

경기도 가평과 양주는 6일 오전 10시 30분을 기해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이다.

강원내륙·산지는 이튿날인 8일도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져 춥겠다. 특히 이날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8일 밤 경기북부·동부 지역과 강원영서 지방에는 적설량 1cm 미만의 눈 소식도 예정돼 있다. 수도권에도 눈 날림이 있겠다. 이날 수도권과 강원영서지방은 아침부터 흐리겠고, 충청권, 호남권, 제주도는 밤부터 날씨가 흐려지겠다. 8일 아침최저기온은 -10~1도, 낮최고기온은 4~10도로 예상된다.

수도권과 강원영서남부에는 9일 새벽까지도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한편 8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문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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