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해서 이어지는 무릎 통증, 조기 치료 필요한 이유는?

전아름 기자 2022. 1. 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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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무릎 통증은 빈번하다.

이어서, "그렇기 때문에, 생활 속에서 과도한 무릎 사용은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통증이야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볼 수 있지만, 2주에서 한 달 가량 지속되는 통증은 질환의 전조 증상이거나 이미 질환이 발현된 상황일 수 있기 때문에,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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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나이 들면 작은 통증도 큰 신호로 받아 들여야..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은평구에 거주하는 40대 직장인 A씨. 최근 이사를 마쳤는데, 무거운 짐을 들고 계단을 오르내린 탓이었을까? 이사 이후 무릎 통증이 지속해서 나타났고 어떤 날엔 너무 아파서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기도 했다. 

일상 속 무릎 통증은 빈번하다. A씨처럼 이사하거나, 축구나 등산처럼 격렬한 운동을 한 뒤에도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50대 이상 중장년층은 별다른 활동이 없었어도 나이때문에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통증이 나타났다면 초기에 한의원이나 병원 등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한다.

도움말=미올한방병원 이철희 원장. ⓒ미올한방병원

이철희 미올한방병원 병원장은 "무릎은 하지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체중의 상당부분을 받아내는 중요한 관절이다. 또한 일상 속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관절로도 알려져 있다. 사람은 하루 중에도 무릎을 구부리고 펴는 굴곡, 신전 운동을 여러 번 반복하며, 아주 적은 범위의 회전운동도 하게 된다. 또한 보행과 달리는 동작을 취할 때는 체중의 약 5배가량의 하중을 지탱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렇기 때문에, 생활 속에서 과도한 무릎 사용은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통증이야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볼 수 있지만, 2주에서 한 달 가량 지속되는 통증은 질환의 전조 증상이거나 이미 질환이 발현된 상황일 수 있기 때문에,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사람의 무릎 관절은 넙다리뼈(대퇴골), 정강뼈(경골), 무릎뼈(슬개골)로 구성되어 있다. 대퇴골과 경골 사이에는 반달모양의 연골이 있다. 이 연골은 무릎관절의 충격을 완화하는 쿠션 역할을 하는데, 연골이 쿠션 역할을 못하면 통증을 유발하고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철희 병원장은 "구조적으로 무릎관절은 활액낭으로 둘러쌓여 있고, 이 속에는 활액이라고 하는 액체가 있는데, 활액은 관절의 마찰을 감소시키고 영향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통증이 발생했을 시에는 무릎의 각 구조가 제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진단을 받고 이에 알맞은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통증이 발현된 초기에는 수술과 같은 절개를 포함한 큰 치료가 아니라 보존적인 치료만으로도 증상을 다스릴 수 있다. 도수치료나 체외충격파와 같은 현대의학적 방법과 함께 뜸, 침, 추나요법과 같은 한방치료를 함께 협진해서 받는 것이 무릎의 전체적인 구조를 바로잡고, 신체 내외적으로 건강을 되찾는데 도움이 된다. 따라서 초기 증상이 느껴진다면, 심각한 질환으로 번지기 이전에 치료를 계획하는 것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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