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산불' 태국 확진자 48% 급증..경보 4단계 격상, 봉쇄령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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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미국에 산불처럼 번지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감염의 불길이 아시아 국가들로 옮겨 붙을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심각한 상황을 앞두고 있는 태국이 규제 강화에 돌입했다.
태국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발 확산세가 커지자 고위험 지역 봉쇄령 등을 염두해 경보 수준을 기존 3단계에서 4단계로 올렸다고 로이터 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태국 내 확진자 중 오미크론 변이 감염율을 더욱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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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도 빠르게 확산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유럽과 미국에 산불처럼 번지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감염의 불길이 아시아 국가들로 옮겨 붙을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심각한 상황을 앞두고 있는 태국이 규제 강화에 돌입했다.
태국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발 확산세가 커지자 고위험 지역 봉쇄령 등을 염두해 경보 수준을 기존 3단계에서 4단계로 올렸다고 로이터 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태국 보건부는 이날 "우리는 새로운 팬데믹 상황에 진입했으며 앞으로 확진자들은 빠르게 급증할 것"이라며 "4단계로 경보 수위를 올리는 것은 우리가 더 많은 규제를 시행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태국에서 전염병 경보 수위를 4단계로 올릴시 고위험 지역을 폐쇄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여행, 공공집회 인원 제한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할 수 있게 된다.
한편 태국에서는 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48% 증가한 5775명이 나왔다.
태국 내 확진자 중 오미크론 변이 감염율을 더욱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더 디플로맷에 따르면 5일 기준 오미크론 변이 누적확진자 수가 2062명으로 급증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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