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 CES 2022서 콘셉트카 '에어플로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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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가 5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전동화·자율주행·커넥티비티 등 여러 첨단 기술을 갖춘 콘셉트카 크라이슬러 에어플로우를 공개했다.
에어플로우는 고효율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탑재한다.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CEO는 "크라이슬러 에어플로우는 스텔란티스 전동화 전략의 한 축"이라며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제공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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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문영재 기자)
스텔란티스가 5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전동화·자율주행·커넥티비티 등 여러 첨단 기술을 갖춘 콘셉트카 크라이슬러 에어플로우를 공개했다.
에어플로우는 고효율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탑재한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640km를 갈 수 있다. 모터는 앞뒤축 각각 하나씩 장착하고 네바퀴를 굴린다.
BMW 기술이 들어간 자율주행 단계는 고속도로 등 특정 구간에서 운전자 개입 없이 달릴 수 있는 레벨3다.
아마존과 협업해 만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무선 업데이트를 지원하고, 차 기능을 지속 개선한다. 인공지능(AI) 비서 ‘알렉사’도 지원한다.
디자인은 역동적이며 동시에 크라이슬러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다. 휠 사이즈는 22인치다.
크라이슬러는 2025년 첫 전기차를 출시하고 2028년까지 전기차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CEO는 "크라이슬러 에어플로우는 스텔란티스 전동화 전략의 한 축"이라며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제공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스텔란티스는 2025년까지 300억유로를 투자해 전동화 파워트레인과 관련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한다. 2026년에는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상용화한다.
이를 통해 2030년 유럽 판매 70%, 미국 판매 40%를 저공해차로 채울 방침이다.
문영재 기자(moonyj@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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