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부스 찾은 유영상 SKT 대표 "모바일·유선·IPTV 융합 서비스 구상"

이보미 2022. 1. 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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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5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노태문 노태문 MX 삼성전자 사업부장(사장)과 만나 5G, AI, 메타버스 등 폭넓은 ICT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CES 2022'에서 삼성전자 부스를 찾은 유 대표는 노태문 사장의 안내를 받으면서 전시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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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안내로 전시 관람
 5G, AI, 메타버스 등 포괄적 협력방안 논의
[파이낸셜뉴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5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을 만나 5G, AI, 메타버스 등 폭넓은 ICT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유사장(왼쪽)이 노 사장과 함께 삼성전자 전시관을 관람하고 있다. SK텔레콤 사진 제공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5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노태문 노태문 MX 삼성전자 사업부장(사장)과 만나 5G, AI, 메타버스 등 폭넓은 ICT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CES 2022'에서 삼성전자 부스를 찾은 유 대표는 노태문 사장의 안내를 받으면서 전시를 관람했다.

유 대표는 갤럭시S 21FE(팬 에디션) 부스에서 "가볍고 플래그십 못지않게 잘 만드셨다"고 말하자 노 사장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전작보다 가벼워졌고, 기존 플래그십보다 가격도 100달러 낮췄다"고 설명했다.

노 사장은 갤럭시 에코시스템 부스에서 "갤럭시S22에서 갤럭시 에코시스템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며 "그동안 소비자가 아닌 기기간 연결을 중시했다면, 앞으로 '소비자 경험' 중심으로 활용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 대표도 "우리도 같이 강화하겠다"라고 호응했다.

유 대표는 30분가량 삼성전자 부스를 둘러본 뒤 기자들을 만나 "삼성전자의 스마트 TV가 발달한 부분과 로봇·모바일 제품이 인상 깊었다"라며 "삼성이 로봇사업 팀을 만든 건 의미가 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는 "삼성은 가전·모바일 융합을 통해 종합적인 서비스를 만들어 가고 있다"라며 "SK텔레콤도 모바일부터 유선, IPTV까지 아우르는 융합 서비스를 고도화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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