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에스티로더그룹, '조말론·바비브라운·맥' 줄줄이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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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뷰티 브랜드를 운영 중인 글로벌 뷰티 기업 '에스티로더그룹'이 2022년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에스티로더그룹은 올해 1월1일부터 일부 뷰티 브랜드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에스티로더그룹 계열 화장품 브랜드 라 메르(LA MER), 아베다(AVEDA), 에스티로더(ESTEE LAUDER), 맥(MAC), 바비브라운(BOBBI BROWN) 일부 품목 가격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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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로더·맥·바비브라운 일부 품목 가격 인상..더블웨어 파운데이션 1000원 인상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15개 뷰티 브랜드를 운영 중인 글로벌 뷰티 기업 '에스티로더그룹'이 2022년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에스티로더그룹은 올해 1월1일부터 일부 뷰티 브랜드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영국 니치 향수 브랜드 '조말론 런던'(JO MALONE LONDON)은 최대 4000원 인상을 단행했다. Δ100㎖ 19만5000원→19만9000원 Δ50㎖ 13만7000원→13만9000원 Δ30㎖ 9만7000원→9만9000원 등이다.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르 라보'(LE LABO)에서는 7개 상품을 최대 3000원 인상 했다.
에스티로더그룹 계열 화장품 브랜드 라 메르(LA MER), 아베다(AVEDA), 에스티로더(ESTEE LAUDER), 맥(MAC), 바비브라운(BOBBI BROWN) 일부 품목 가격도 올랐다.
맥은 일부 립스틱 가격을 1000원씩 올렸다. 마니아층이 두텁던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파운데이션은 올해부터 1000원 올라 현재 7만3000원이다.
이번 가격 인상은 원부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영국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LUSH), 글로벌 뷰티 브랜드 '로레알'(LOREAL)에서도 가격을 올렸다. 이들은 "주요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물류비 등의 가격이 인상돼 가격 상승도 불가피했다"고 입을 모았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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