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 특별조사로 적발 627개소 불량시설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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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소방본부는 지난해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627개소의 소방시설 불량사항 개선을 지시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남소방본부는 지난해 소방시설이 설치된 특정소방대상물 2924개소를 조사했다.
전남소방본부는 지난해 소방특별조사 결과와 화재통계를 토대로 올해 소방특별조사 추진 방향을 정하고 화재취약 대상을 중심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의 적법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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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지난해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627개소의 소방시설 불량사항 개선을 지시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남소방본부는 지난해 소방시설이 설치된 특정소방대상물 2924개소를 조사했다.
조사에서 불량률이 21%(627개소)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2739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때의 불량률 24%(657개소)보다 3% 포인트 줄어든 규모다.
불량사항에 대한 행정처분은 입건 7건, 과태료 149건, 조치명령 3864건, 기관통보 136건이었다. 이는 2020년보다 입건은 6건, 과태료는 5건, 조치명령은 6건, 기관통보는 7건이 늘어난 수치다.
전남소방본부는 지난해 소방특별조사 결과와 화재통계를 토대로 올해 소방특별조사 추진 방향을 정하고 화재취약 대상을 중심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의 적법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전남도소방본부 관계자는 "건축물에 소방시설을 적법하게 설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비상시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평상시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며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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