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원컴퍼니, '성인교육 열풍' 지난해 결제액 995억..2배 성장

이후섭 2022. 1. 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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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교육 콘텐츠 스타트업 데이원컴퍼니는 지난해 결제액 995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데이원컴퍼니는 지난해 연간 결제액 995억원과 함께 12월에는 월결제액 역대 최대치인 125억원을 달성했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는 "앞으로도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선보이며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라이프 엑셀러레이터`가 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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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역대 최대 125억 기록.."새해 자기계발 수요 급증"
B2B 기업교육 서비스 급성장..계약체결액 130억 돌파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성인교육 콘텐츠 스타트업 데이원컴퍼니는 지난해 결제액 995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데이원컴퍼니는 지난해 연간 결제액 995억원과 함께 12월에는 월결제액 역대 최대치인 125억원을 달성했다. 데이원컴퍼니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생활이 장기화되고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희미해지면서 성인교육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다”며 “새해를 앞두고 새롭게 자기계발이나 이직을 다짐한 사람들의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데이원컴퍼니는 2013년 창업 교육을 시작으로 교육시장에 입성했고, 설립 후 매년 2배 이상의 성과를 이어왔다. 지난 2020년 매출액은 420억원으로 전년대비 60% 넘게 급증했다. 지난해에는 사명을 기존 `패스트캠퍼스`에서 `데이원컴퍼니`로 변경하고, 주요 사업부 4개를 사내독립기업(CIC)으로 승격시켰다.

데이원컴퍼니의 CIC는 △온라인 직무 교육과 기업간거래(B2B) 기업교육의 `패스트캠퍼스 △외국어 교육 분야 `레모레이드` △자영업자 및 프리랜서 교육 등의 `콜로소` △개발자 취업 중심 교육 프로그램 `스노우볼`로 구성된다.

지난해 데이원컴퍼니는 스노우볼 CIC의 `네카라쿠배` 개발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크리에이티브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콜로소는 지난해 11월 일본 진출에 성공했고, 레모네이드 CIC의 외국어 학습지 브랜드 `가벼운 학습지`는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만 140억원을 달성했다.

B2B 기업교육 부문에서도 패스트캠퍼스 CIC의 기업교육본부는 지난해 계약 체결액이 130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3배 성장했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는 “앞으로도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선보이며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라이프 엑셀러레이터`가 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섭 (dlgntjq@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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