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통해 '엔젠시스(VM202)' 우수성 발표
[경향신문]
헬릭스미스는 6일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헬릭스미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요 글로벌 빅파마들과의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198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행사다. 글로벌 대형 제약사는 물론 바이오벤처 및 투자 전문가들이 참가해 신약 연구개발(R&D) 성과와 현황을 공유하고 기술협력과 기술이전 논의를 진행한다. 올해로 40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헬릭스미스는 컨퍼런스를 통해 ▲유전자치료제 분야에서의 플랫폼 기술과 노하우 ▲‘엔젠시스(VM202)’의 우수성 ▲최신 임상개발 현황 및 향후 임상개발 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헬릭스미스의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VM202)는 지난해 당뇨병성 신경병증(DPN) 3-1상이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에서 ‘2021년 1분기 주목할 만한 임상 결과’로 선정됐다. 이에 헬릭스미스는 후속 임상인 DPN 미국 임상3-2상, 근위축성측삭경화증(루게릭병, ALS) 미국·국내 임상2a상, 샤르코마리투스병(CMT) 국내 임상1/2a상 등 진행 중이다.
헬릭스미스 김선영 대표이사는 “이번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통해 다국적 제약사들과 기술이전 및 임상개발 협력 등 공동개발에 대한 논의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라며 “이미 다수의 빅파마들과 파트너링 미팅이 예정되어 있고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헬스경향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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