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가맹점 상생협약' 체결.."점포안심보험 마련"

이국현 2022. 1. 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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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가맹점과 미래지향적 동반 성장을 목표로 '2022 가맹점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2022년은 모든 경영주들이 마음 편하게 점포를 운영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지향적이고 선진화된 시스템과 운영 방침을 통해 경영주와 본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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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점포안심보험, 통신사 이중화 등 점포 안전 지원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와 전국 세븐일레븐 경영주들이 '2022 가맹점 상생협약’ 체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와 계상혁 세븐일레븐 경영주협의회장.(사진/세븐일레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가맹점과 미래지향적 동반 성장을 목표로 '2022 가맹점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상생안 골자는 가맹점의 안정적인 운영과 수익 증대를 위한 기반 다지기다. 세븐일레븐은 점포 근무자가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본사 부담으로 '점포안심보험' 제도를 마련했다.

경영주와 메이트를 포함한 점포 근무자가 제3자로부터 물리적 폭행을 당한 경우 진단 급수별로 최대 195만원까지 보상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예기치 못한 통신 장애 상황에서도 원활한 점포 운영이 가능하도록 '통신사 이중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효율적인 점포 관리를 위한 차세대 POS 시스템 개발에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세무 자료 모바일 수·발신 서비스'를 도입하고, 각종 서류를 모바일로 전송해 누락 방지와 이력 관리가 용이하도록 했다. 검품, 재고관리, 발주 등 점포 오퍼레이션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신규점, 리뉴얼점, 가맹 재계약 대상점을 필두로 PDA 지급도 확대할 예정이다.

점포 매출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비즈니스 강화에도 나선다. 군인 전용 플랫폼인 '나라사랑 포털 앱'과 제휴해 군 복무 중인 모든 군장병이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을 할인 구매해 점포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나라사랑 페이'로 모든 푸드 상품을 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매 빈도가 높은 도시락, 가정간편식(HMR), 커피 등 푸드 상품에 구독 할인 행사를 적용해 방문 빈도를 늘리고, 단골 고객 확보를 돕는다. 드론, 로봇 등 차세대 배달 서비스를 도입해 점포 운영도 효율화한다.

올해 예상되는 전기요금 인상을 앞두고 경영주 고정비 부담을 고려해 전기료 지원 제도를 유지한다. 경영주의 저금리 대출을 돕는 '동반성장펀드'도 지속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경영주들간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신설해 우수 노하우로 선정된 선정된 경영주를 대상으로 포상을 시행할 예정이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2022년은 모든 경영주들이 마음 편하게 점포를 운영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지향적이고 선진화된 시스템과 운영 방침을 통해 경영주와 본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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